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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촌체험의 고급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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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촌체험의 고급화 추진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6.05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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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고택다이닝, 비건다이닝 여행 인기
<사진=홍성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홍성군내 체험마을 및 농장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활용한 식도락 체험여행의 고급화를 추진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7회에 걸쳐‘홍성 고택다이닝 여행’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기존의 어린이 위주의 농촌체험 행사와는 차별화된 어른들을 위한 농촌체험 행사로 고택에서 홍성의 농산물을 이용한 저녁 만찬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20여명의 도시민이 제3회 고택다이닝 여행에 참여했다. 첫째 날은 조선시대 사육신 중 한 분인 성삼문 선생과 관련된 홍북면 엄찬고택에서 저녁 만찬을 즐겼으며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작은 공연도 펼쳐져 초여름밤의 정취를 더했다.

둘째 날은 이응노 생가와 홍주읍성을 탐방하며 홍성의 역사문화를 관람하였다.

기술센터 체험담당자는 “홍성 고택다이닝 여행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채식주의자들은 위한 비건(vegan)다이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점이다"며 "이는 최근 채식주의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채식을 원하는 체험객의 요구를 반영한 홍성만의 차별화된 체험 전략이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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