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고등학교, 외국인초청 세계이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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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고등학교, 외국인초청 세계이해교육 실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06.0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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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세와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하여 새로운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대구대학교 국제처와 협력하여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경산고등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하여 운영하는 세계이해교육 특강을 2015년부터 3년째 이어나가고 있으며, 올 해는 르완다, 이집트, 몽골, 베트남 등 6개 국가의 유학생을 초청하여 실시했다. 

먼저, 콜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유학생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평소 잘 알지 못하는 두 나라의 사회와 문화, 특히 학교생활 등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고 폭 넒은 타문화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는 유학생이 직접 전통의상을 입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특히 나이지리아의 고스포어 유학생이 나이지리아의 전통 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계이해교육은 총 6개 나라의 유학생을 초청하여 세계화 및 다문화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학생들과 서로 공감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 번 특강을 주최한 손상화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세계의 다양한 나라들의 사회와 문화를 살펴 보고 글로벌 시대에서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이해교육 특강을 계속하여 학생들의 인격적 성장을 위한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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