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일 시행사 대표와 현장 방문 예정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민경욱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시 연수구을)이 미분양 사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아트윈 푸르지오 상가” 문제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는 시행사와 시공사 간 건설비 잔액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다 시공사가 가압류를 진행해 시행사가 2년 가까이 상가를 분양하지 못해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해당 주민들은 지난 2016년 4월, 당시 국회의원 후보였던 민경욱 의원에게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었다.
당선 이후 민 의원은 지속적으로 문제해결에 노력해 왔으며, 최근 시행사 대표와 통화해 “관계사와 상가 미분양 사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민경욱 의원은 “아트윈 푸르지오 상가 미분양 문제는 2016년 4월, 국회의원 후보 시절 처음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던 민원인만큼 애착을 갖고 문제 해결에 힘썼다”며 “앞으로 있을 시의회 차원의 승인과정도 지역구 시의원들과 함께 전력을 다해 도울 것이고, 일의 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주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가 가압류가 해소되면 주민들의 불편이 일단락되고 아파트의 가치도 향상되는 효과가 뒤따를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사 및 기관 담당자와 시의원, 아트윈 푸르지오 주민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경욱 의원은 오는 7일 오전, 시행사 대표와 상가 현장을 방문해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