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과정과 체험과정 등 6월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교육 진행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공주시가 지난 31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주밤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공주밤산업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밤 가공업체 종사자와 체험농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공과정과 체험과정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인원은 과정별로 각각 20명씩이며, 6월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가공과정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사례 교육 및 가공업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장디자인에 대한 교육과 직접 가공제품을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체험과정은 많은 사업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교육과 체험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접객서비스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주밤의 분야별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니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주밤산업이 한 차원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민선 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설립된 공주밤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공주밤산업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공주밤 6차산업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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