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홍덕률 총장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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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홍덕률 총장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장 전달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05.31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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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아우성’ 팀, 홍덕률 총장을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
사진=대구대학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4명은 지난달 30일 총장 접견실을 찾아 홍덕률 총장에게 명예 서포터즈 위촉장을 전달하며 인공임신중절예방 활동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홍 총장은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임명장을 많이 수여해 봤지만, 거꾸로 학생들로부터 이렇게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장을 받아본 것은 처음”이라며 “물론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다.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6명으로 이루어진 ‘아우성’ 팀은 대구·경북지역 곳곳을 돌면서 임신중절예방 활동을 하며 청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고 생명 존중 사회 분위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학생들이다.

사진=대구대학교

팀 이름인 '아우성'은 '아껴주고 함께하는 우리들의 성(性) 이야기'라는 뜻이며, 지난 4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동 여성 민속한마당, 동성로 축제, 계명대·경일대·대구대 등 대구의 주요 대학 축제에서 인공임신중절예방과 계획임신 장려 캠페인을 펼쳐왔다.

지난 30일에는 대구대 축제를 맞아 생리주기 팔찌 만들기와 생명사랑 서약서 쓰기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아우성' 팀 외에도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생명사랑 서포터즈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2013년과 2014년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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