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하노이=AFP) 베트남 보건당국은 월요일 베트남의 한 병원에서 신장 투석을 받고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치료를 받게되었다고 전했다.
당국자는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희생자가 아나필락시성 쇼크를 겪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치민 종합 병원 (Hoa Binh Province General Hospital)에서 신장 기능 부전으로 치료받은 18명에게 투석 45분 후 메스꺼움, 복통, 호흡 곤란이 발생했다.
보건부는 성명서를 통해 "병원과 경찰은 신장학 부서의 모든 기계, 장비 및 약을 봉쇄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환자의 진료를 중단했으며, 고인의 가족에게는 660달러의 보상금이 주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성명서는 "규정을 위반 한 개인이나 단체는 엄격하게 취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 있는 대부분의 병원은 국영이지만 개인 시설은 공산주의 국가에서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사설 병원의 치료 기준은 정부가 운영하는 병원의 기준보다 좋지만 국영병원 역시 안전한 편으로 의료 과실로 인한 사망 역시 베트남에서는 드문 편이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