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노래하는 시의원으로 알려진 성중기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이 26일 도산안창호기념관 점진홀에서 자신의 첫 앨범 “성중기가 열어가는 노래와 추억, 그리고 사람들”의 출반기념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울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 의원이 출반 배경과 소감발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에대한 소개, 시범공연과 출반기념 감사 공연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음반은 KBS스튜디오에서 녹음, 제작되었으며 의정활동을 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느낌으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을 음반에 담아내었다.

음반판매를 통한 수익금과 공연수익금 전액을 공직선거법 등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등에 사회적 약자의 생활개선을 위해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취미로 시작한 성악이 의정활동 중 겪게 되는 긴장과 무게감을 덜어주고, 매일매일 쏟아지는 민원의 홍수 속에서 종종 지칠 때 음악을 통해 힐링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전했다.

이어서 “이번 출반이라는 결과물을 통해 단순히 내 심신을 충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보람차고, 앞으로도 계속 의정활동과 병행하여 시민과의 소통, 사회적약자 개선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장효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