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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시의원,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위해 모금 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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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시의원,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위해 모금 활동 가져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5.3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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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 활동을 함께 펼친 김창원 의원.<사진=김창원 의원실>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김창원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이 26일 도봉구민회관 광장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활동을 펼치면서 “일본군의 잔혹한 범죄를 다시금 새기고 알림으로써 다시는 이런 범죄 행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녀상을 도봉구에 건립하고자 한다”며 성원을 부탁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서울시내 10개소를 비롯 국내 68개소, 해외 15개소가 건립되어 인권과 평화 염원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이 중 도봉구 소녀상은 시민사회단체나 기관이 아닌 청소년이 주도해 세운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가운데 8월 15일 도봉구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

건립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청소년 동아리 ‘노곡중학교 반키’, ‘청소년참여위원회’, ‘덕성여대 봄밤’의 상임대표 3인 전영수, 박효주, 강민정 학생을 중심으로 주민과 단체 등이 준비위원회를 구성, 모금 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어린 소녀와 여성에게 가해진 일본군의 잔혹한 범죄를 다시금 새기고 알림으로써 다시는 이런 범죄 행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녀상을 도봉구에 건립하고자 한다”며 “미래 세대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활동에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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