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배움 중요성 증가되는 가운데, 인천지역 노인들의 새롭고 즐거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 기대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인생 100세 시대 평생교육의 중요성 확산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전한 지식경연 도모 및 신노년문화 창달을 위해 이달(5월) 26일, `제7회 도전! 청춘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9개 노인복지기관에서 10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해 기관별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참여자들은 문제를 듣고 사회자가 외치는 정답에 뜨거운 열정의 함성으로 화답했다.
또한 참가기관의 각 기관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은 노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으며, 각 기관별 응원단의 열띤 응원전 속에 행사장의 열기는 더했다고 한다.
제7회 도전! 청춘 골든벨 등극자는 가좌노인문화센터의 박동근 노인이었으며, 그는 평소에도 복지관 내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누구보다 뜨거운 배움의 열정을 보였었다고 한다.
한편, 도전! 청춘 골든벨 행사는 인천시노인종합문화회관의 주관 하에, 매년 인천지역 노인복지기관과 연합해 실시하고 있으며, 노년기 배움의 중요성이 증가되는 가운데, 인천지역 노인들의 새롭고 즐거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복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해서 말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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