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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상승세 탔다 이탈표 막고 상승세 이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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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상승세 탔다 이탈표 막고 상승세 이어 가자"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0.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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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6일 앞둔 20일 최근까지 이어오고 있는 상승세를 타며 표 이탈을 막기 위해 총력을 쏟았다.

이에 나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보훈처가 6·25전사자에 대해 5,000원의 보상금을 주겠다고 해 국민들의 비난과 지탄을 받은 것과 관련 보훈자 대표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지며 표 이탈을 막기위해 안간힘을 섰다.

또한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홀리데이인 성북호텔에서 열린 보훈단체 대표 20여명과의 간담회를 갖고 역시 표 이탈 방지에 힘을 쏟았다.

이에 나 후보는 이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너무 애쓰신 것이 많은데 나라를 이만큼 지킨 보훈단체에 대한 실질적, 금전적 예우를 떠나 기본적 예우가 제대로 안 이뤄져 안타깝다"며 "최근에 보훈처로 인해 6.25 전사자에 대한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려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또 "서울시장은 안보관과 국가관이 투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국가관, 안보관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나 후보는 "서울시장은 통합방위위원회 의장의 역할을 겸하므로 안보관이 매우 중요하며 저 나경원은 투철한 안보관을 갖고 있기에 믿어 달라"며 "서울시장이 되면 마음가짐부터 바꿔 보훈단체의 행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문화·예술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참석해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나 후보는 구체적으로 예술 창작 공간 확보, 문화 복지 활성화, 문화도시 지향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이어 나 후보는 대표적 고도제한 피해지역인 강북구 수유1동 삼흥연립을 찾아 고도지구의 불합리한 중복 규제 완화를 포함한 서울시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용산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더 좋은 세상’을 방문해 봉사의 시간을갖고 용산과 마포에서 거리유세를 하는 등 며칠 남지 않은 선거에 대비해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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