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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AI 이겨낸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부분 재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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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AI 이겨낸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부분 재 개방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7.05.26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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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AI로 인해 통제되었던 우포따오기복원센터를 오는 31일부터 부분 재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4일 부분개방을 실시해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지난해 11월 20일 까지 약 202개 그룹, 27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우포따오기에 관한 관심이 많았다.

또  11월부터 시작된 AI로 인해 우포따오기복원센터 관계자는 우포따오기의 안전을 위해 11월 21일부터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부분개방을 중단했다.

또한 하루 3회 복원센터 및 주변 습지까지 방재 활동을 했으며, 따오기의 건강을 24시간 체크하기 위해 AI가 가장 심했던 오는 12월부터 1월까지 합숙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경상남도에서 AI를 해제함에 따라 창녕군은 오는 31일부터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부분개방을 재실시 하고, 부분개방 관람신청은 22일부터 우포따오기복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마쳤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부분개방 관람은 우포따오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지 위해 사전 예약으로만 관람이 가능하며 하루 4회, 회당 50명의 인원으로 관람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우포따오기복원센터 관계자는 “AI로 인해 많이 따오기의 건강이 많이 걱정됐지만, 직원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AI를 잘 버텨낸 것 같다”고 하면서“부분개방을 재실시 함으로써 우포늪을 찾아주시는 탐방객들에게 우포따오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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