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인자수성 뉴-잡(job) 프로젝트’ 참여자 200여명을 모집한다.
인자수성 뉴-잡(job) 프로젝트는 대구지역 자치구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기침체 및 실업률 상승 등 고용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히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확대 정책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성구청은 올해 초부터,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사업을 발굴했고 자체 심사를 통해 6개분야 44개사업을 확정했다.
이렇게 발굴된 사업은 청년․여성 등 여러 계층 구직자에게 일자리 제공뿐 만 아니라 ‘청년드림아카데미’ 취업교육 및 수성일자리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종료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자격은 기본적으로 만18세이상 미취업 수성구민으로서, 모집기간은 6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의 각 사업별 자격요건 및 일정을 확인 후, 사업부서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공공일자리를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고, 또 주민들은 향상된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구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_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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