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구어2산단 투자기업 간담회 열어 기업과의 소통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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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구어2산단 투자기업 간담회 열어 기업과의 소통자리 마련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7.05.2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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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시장, 유치기업 성장이 곧 기업 유치로 이어질 것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주시가 지역으로 이전한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맞춤형 투자기업 지원에 나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3일 외동읍 소재 구어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서진산업㈜(대표 강홍기)에서 30여개 투자 기업체 대표자로부터 기업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치한 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투자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내남면~외동읍 도로공사 진척상황, 울산~외동 7번국도 확장, 산단 주변 농어촌도로 확장 및 도로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등 입주기업체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안전사고 대비에 관한 사항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는 건의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 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조를 구하기로 하고, 시에서 예산 확보가 가능한 부분은 적극 조치하기로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유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기업유치도 잘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며, 더불어 좋은 일자리가 조성되고,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발로 뛰며 해결하는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문화와 기업이 공존하는 기업하기 좋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2014년 유치기업으로 자동차부품업계의 메이저 기업인 서진산업의 공장시설과 생산라인 등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경주공장의 번영을 기념하는 기념수(반송)를 식재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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