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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 측 "우리 모두 박원순에게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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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 측 "우리 모두 박원순에게 속았다"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0.20 12: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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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측은 20일 무소속 박원순 후보를 향해 이중적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나 후보측은 "(나 후보의)TV토론제의를 계속 기피하고 있는 박 후보는 지난 2008년 7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토론회 참석은 의무이고 이를 게을리 한다면 국민의 알 권리 무시하는 것으로 후보자로서 자질 미달'이라고 한 언론에 기고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박 후보가 한 말대로라면 지금 박 후보의 TV토론 기피는 '의무 불이행'이고 '국민의 알 권리 무시'이며 '자질 미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 후보측은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 후보는 늘 이렇게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다. 겉과 속이 다르고 안과 밖이 다르고 낮과 밤이 다른 사람"이라며 "박원순 후보의 검증에서 나타난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이같은 이중성"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나 후보측은 "시민 운동하면서 대기업으로부터 천문학적 돈을 받고, 빚더미 재산 신고를 하면서도 강남 61평 월세 250만원 아파트에 살고, 변호사를 하면서 서울대 법대 출신을 사칭한 이중성에 국민들은 그동안 속았구나라는 반응을 보인다"며 "시민도 교수도 민주당도 속은 박원순 후보의 실체 이제라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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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2011-10-21 01:22:18
기사내용참 정치적향이풍기네요
이런건 선거법에안걸리나보죠
중립이라곤찾아볼수없는 기사를보니깐 뉴스 수준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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