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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창립 14주년…“인천의 상상 파라다이스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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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창립 14주년…“인천의 상상 파라다이스를 꿈꾸다”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7.05.24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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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연속 흑자 달성…유동성 위기 완전 극복
황효진 사장, 창립기념식서 7대 경영방침 제시…“시민의 주거복지 위해 앞장설 것”
사진=인천도시공사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3년 5월 24일 창립한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의 상상 파라다이스 실현'을 목표로 “도시공간 재창조로 시민의 주거안정과 행복실현에 기여”한다는 미션과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 인천도시공사”라는 비전 아래 “인천의 도시 건설 및 시민 주거 안정”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제9대 황효진 사장 취임 이후 공사의 비전과 미션을 담은 7대 경영방침을 밝히며 공사의 방향을 제시해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의 7대 경영방침을 살펴보면, ▲부채감축 목표달성 및 재정건전화 추진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본연 업무 추진 ▲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한 미래 신사업 영역 발굴 ▲연구조직 기반 마련 및 직원 전문역량 강화 ▲합리적 소통으로 신뢰받는 책임경영 추진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략적 확대 추진 ▲선우후락의 청렴문화 정착이다.

또한,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됐던 3년간의 적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흑자 달성과 총 1조 원 이상 부채를 감축해 매년 행정자치부 제시 부채감축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유동성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는 등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달성해 공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창립14주년 기념식에서 7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이라는 도시공사 본연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이를 기념해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효진 사장은 7대 경영방침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직원들의 참여와 제안을 바탕으로 인천도시공사가 인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리더 공기업으로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자신이 평소 자주 애용하는 “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선천하지우이 후천하지낙이낙…천하의 근심에 앞서 근심하고 천하의 즐거움 후에 즐거워 한다)”는 말을 인용해 “시민들이 근심하기 전에 먼저 근심하고, 시민들이 즐거워 한 다음에야 즐겨야 한다”며 ”인천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시민보다 먼저 고민하고 앞장서 해결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도시공사 윤용구 박사의 “인천항의 형성과 도시변화”에 대한 강연과 우수사원 10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창립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황효진 사장(사진 중앙)은 7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박봉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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