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한혜진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혜진의 데뷔 시절 힘들었던 사연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한혜진' '차우찬'이 올랐다. 이날 다수의 매체는 한혜진과 차우찬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혜진의 방송에서의 고백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혜진은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한혜진은 과거 상처가 된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속옷을 벗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열일곱 살에 데뷔를 했는데 디자이너가 속옷을 벗고 블라우스를 입으라고 했다"면서 "어린 나이에 사람들 앞에서 속옷을 벗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돼 속옷을 벗지 않겠다고 한 시간이나 버티며 실랑이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저는 그때 완전히 꼬맹이였다. 어린 나이에 속옷을 벗고 옷을 입으라는 게 이해가 안 됐다. 결국은 속옷을 벗은 채 블라우스를 입고 촬영했다. 집에 가서 진짜 많이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따.
한편 한혜진은 1999년 서울국제패션컬렉션 모델로 데뷔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KNS뉴스통신 고유 콘텐츠입니다. 제휴 계약 없이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