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마약김밥’, 이름만 듣고는 먹기가 꺼려질 수 도 있는 김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종로 5가 광장시장 원단골목 가장 안쪽 이상훈(78) 할머니의 ‘모녀김밥’이 원조 ‘마약김밥’집으로 유명하다. 올해 초 2월에 분점을 내 할머니의 자녀들이 운영한다.
할머니의 4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김밥 속을 들여다보면 특별한 것이 없다. 김과 밥, 당근, 단무지 등이 전부다. 하지만 한번 맛보면 끊을 수 없다해 ‘마약김밥’이라는 별명이 생겨 지금껏 사랑받고 있다.
김밥을 먹어본 네티즌들은 “왜 ‘마약김밥’인지는 먹어봐야 안다”, “먹어보면 또 먹고 싶어진다”, “오늘 퇴근길에 들려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