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오는 31일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바다주간 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1996년 처음 지정된 바다의 날은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에는 바다의 날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함께 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 라는 주제 아래 ‘바다 주간 기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바다 주간은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다.
우선 바다의 날 기념식 장소인 군산 새만금 신시광장과 신시항 일원에서는 오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수산물 축제와 해양레포츠 체험 행사가 열린다.
그 외에도 등대를 비롯한 군산항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과 선박모형 만들기 행사, 해양안전 체험교실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는 마라톤대회, 강릉에서는 청소년해양환경축제, 인천에서는 인천항 바다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6월 1~4일 화성 전곡항 뱃놀이 축제 등 지역별 특징을 살린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바다주간 기간 동안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주 마린파크의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20%, 50%씩 입장권을 할인 판매한다. 해양수산부 페이스북에서는 6월 3일까지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