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률복 기자] 지난 19일 스타필드 하남점에 세계적인 규모의 프리미엄 드럭스토어 ‘부츠(Boots)’가 오픈했고 르무엘뷰티를 포함한 국내·해외 업체에서는 입점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부츠의 운영주체인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B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해외 직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감에 발맞춰 이번 입점을 기획한 듯 보인다. 부츠는 스타필드 하남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지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드럭스토어 부츠 오픈은 국내 많은 브랜드 입점과 함께 이뤄졌는데 매장에서는 이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바쁜여자올인원클렌징티슈’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 르무엘뷰티는 이벤트 기간 동안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뷰티어드바이저의 제품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며 구매 시 기존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부츠 관계자는 “오는 7월 명동점을 시작으로 부산점 등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입점 날짜에 맞춰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 제품 직구를 선호하던 고객들에게 부츠는 해외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안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률복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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