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제7회 경남정보화농업인 농산물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남해군에서 개최된다.

경남정보화농업인 농산물 페스티벌은 SNS를 적극 활용하는 도내 정보화농업인의 소통의 장이자 소비자 홍보 행사다.

그간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해오다 올해부터 남해군을 시작으로 경남권 지자체를 순회하며 열리게 됐다.

올해 행사는 경남정보화농업인 450명과 SNS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도시 소비자 1500여 명을 초청해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정보화농업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경진대회와 농산물 홍보와 판매활동을 겸한 소비자 만남, 정보화농업인의 친목 도모와 정보 교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사전과 사후 등 총 7개 분야가 마련됐다.

사전 경진대회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 ▲지역 내 정보화문화 확산사례 ▲농업기술 디지털 큐레이션 ▲ICT의 선도적 활용 사례경진 등 4개 분야로, 사전에 평가를 진행해 행사장에서 시상식이 이뤄진다.

사후 경진대회는 ▲전시 농산물 홍보·판매 경진 ▲품일농 콘테스트 ▲화합한마당 등 3개 분야로, 현장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산물 전시 판매 행사는 경남권 18개 시·군 정보화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부스 28개동에서 선보인다.

이 밖에 무대행사 대동놀이, 경진수상 농산물 홍보관, 그때 그 시절 사진전시등이 마련된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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