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9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취임 이후 첫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날 회동은 공식적인 회의 의제 없이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 간 가벼운 상견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여소야대 정국에서 문 대통령과 국회의 협치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동을 통해 국회와의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향후 국정운영을 위한 국정 과제 및 개혁 법안 등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전병헌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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