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혜성 기자] ‘제13회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1일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사)국제뷰티산업협회(이사장 팽동환)와 (사)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회장 팽동환)가 주최하고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조직위원회(명예대회장 권석창 국회의원)와 KB컨버전스㈜뷰티TV(대표 박형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며 중국 및 다수의 동남아 국가에서 선수들이 참여하여 K-뷰티의 전파에 크게 기여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장인 권석창 국회의원은 “미용분야가 국익을 크게 높이고 있고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사드 때문에 중국의 협조가 크게 줄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의 미용기술이 세계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고 국위 선양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팽동환 위원장은 “13년간을 이끌어 오면서 이 대회의 수상자들이 취업이나 진학에 크게 도움을 받았다는 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 협회의 소속이 고용노동부라는 점에 비추어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9일 권 의원에게 위촉장을 받은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300여명은 무엇보다 공명정대하게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하고 본 대회 입상자들이 자부심을 갖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 운영위원은 팽동환(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 이사장), 노미숙(한국속눈썹협회장), 김기향(아트메이크업협회장), 이유진(한국왁싱전문가협회장), 임보란(한국패션타투협회장), 구동원(반영구화장전문가협회장), 김정화(한국반영구화장연합회장), 유상준(뷰티TV 부사장) 등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사)아시아페이스페인팅협회(회장 박미정 우송대학교 교수)가 새로 합류함으로써 엔터테인멘트 분야에서 점차 시장이 커지고 있는 ‘연예인 메이크업 시장’의 흐름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KB컨버전스(주)뷰티TV 박형록 대표는 “사드 문제로 중국에서 출전할 선수들이 줄어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가 천여 명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축소됐지만 대회장 권석창 의원을 비롯해 도종환 의원, 한정애 의원 등 국회의원 상을 제정하여 대회의 위상을 높여 한류 확대에 기여하고자 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knstv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