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시가 올해 여성 510명 채용을 목표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여성일자리박람회를 총 22회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6개월간 (주)세미해운, (주)마이마스터즈, CJ헬로비전, 현대그린푸드, KTCS, 제니엘, 제이엠커리어 등 총 278개의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첫 여성일자리박람회는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올해는 대규모의 종합박람회 대신 소규모 지역별 박람회를 열어 자치구별로 위치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인근 중·소기업과 지역의 여성인재가 만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의 일(이름)찾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및 취업특강 △직업체험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박람회 참여 여성이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최대 2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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