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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쥬에' "다문화 가족 이해하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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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쥬에' "다문화 가족 이해하는 계기"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10.18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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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안산시에서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

혼(spirit), 꿈(dream), 사랑(love) 그리고 다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제5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대식이 지난 14일 안산대학교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기완 시의회의장과 박순자 국회의원, 임용담 안산교육장, 김봉식 안산문화원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박정민, 정재연, 이슬, 주에씨를 홍보대사로, 김철민 시장을 명예대회장으로, 김주성 안산대학교 총장을 대회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또한 박규채 전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이기원 경기도영화인협회장과 장형일 전 SBS 드라마국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각계 인사 120명을 고문과 자문위원, 집행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회장으로 위촉받은 김주성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의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추진하고 있는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영화제는 시대와 우리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영화라는 문화 매체를 이용해 해결하려 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문화제”라며 “수많은 젊고 유능한 영화인들이 다채로운 작품을 출품해 그들이 품고 있는 이상과 꿈, 끼를 맘껏 펼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은 “이번 영화제에는 단편 영화 뿐만 아니라 인디벤드 공연, 퓨전 국악 공연, 외국인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영화제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영화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시 문화예술인 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가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사진=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쥬에와 집행위원장 이기원씨

한편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쥬에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고 함께 사는 이웃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는 10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쥬에는 지난 2009년 ‘겨울연가 애니메이션’의 OST를 부른 것을 계기로 송일국 주연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의 OST에도 참가,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이미 지난 9월 중국 위해시에서 열린 한중합작드라마 ‘진황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선보인 타이틀 곡 ‘내일 아침’은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으로 쥬에가 가진 매력을 맘껏 발휘했다는 평을 들었다.

걸그룹과 아이돌이 대세인 국내 가요 시장에 가감히 도전장을 던진 차세대 솔로가수 쥬에의 등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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