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한미 FTA 비준안 심의를 벌일 예정이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이틀째 파행되고 있다.
18일 야당 의원들은 전날(17일) 중단됐던 '끝장토론'의 재개를 요구하며 법안심사소위 회의장을 점거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시민단체들과 함께 모두 6개 의제에 대해 최소한 3일 동안 '끝장토론'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대립각만 커지고 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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