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 시 교육발전에 기여한 23명의 선생님들에게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러운 선생님상을 시상했다.
큰 스승상에는 윤석재 백운초등학교 선생님과 함희구 우성고등학교 선생님 등 2명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선생님상에는 박연숙 고천초등학교 선생님 등 21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학교장 및 동료교사, 시의원 및 도의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큰 스승상을 수상한 함희구 선생님을 축하하기위해 우성고 치어리딩 동아리팀이 멋진 공연을 펼쳐 사제지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시상식과 더불어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및 대학생 45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 교육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국가의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장학기금을 50억원까지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1990년부터 스승상을 제정, 매년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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