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연어의 고향, 연어의 모천인 양양 남대천에서 제15회 양양연어축제가 열린다.
우리나라 하천을 찾는 연어의 70%이상이 회귀하는 양양남대천에서 열리는 양양연어축제는 1997년부터 개최해왔으며 올해 10월22일~23일, 10월 29~30일, 2주간 주말에 개최된다.
올해 연어축제는 내외국인의 지속적인 참가 증가와 단풍철과 연계해 지역 상경기를 활성화 시키기위해 4일로 확대 개최되며 10월 22일∼23일(토,일) 본행사 기간에는 체험행사, 문화공연, 상설전시 판매장 등이 진행되며 10월 29일∼30일(토,일) 이벤트 행사기간에는 연어맨손잡이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연어맨손잡기체험은 총 18회 3,600명을 신청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10월16일 현재 2,755명이 체험신청을 마쳤으며 10월22일 체험행사는 모두 매진된 상태이다
설악의 단풍이 절정이 이르는 10월 넷째주와 마지막주에 열리는 양양연어축제는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든 설악산 한계령~대청봉, 오색 주전골과 흘림골, 구룡령 등 걷기 좋은 양양의 산과 숲길에 등반객과 단풍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외국인이 20%이상을 차지하는 등 대외인지도가 높은 양양연어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은 올해 연어축제에 외국인 참가객을 위한 통역도우미 배치, 연어 탁본뜨기 부스 확대, 연어가공식품 부스 입점, 식당가 운영시간 연장 등 행사장 운영을 개선할 계획이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