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중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고 미국의 천연 가스 및 금융 서비스에 자국 시장을 개방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금요일 보도했다.
이번 협상은 시진핑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화기애애한 회담을 가진 후 경제협력에 대한 100일 계획을발표한 지 1달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양국이 발표한 협약에 따라 중국은 7월 16일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 13년간의 금수 조치를 해제하고 중국 기업은 미국 천연 가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중국은 또한 외국인 소유의 금융 서비스 회사들이 중국에서 신용 평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허용 할 것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중국에 대해 징벌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던 트럼프였지만 당선 후에는 중국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또 다른 징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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