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회복 도모하고 원예·공예 활동으로 소근육을 훈련해 인지기능과 잔존기능 향상시켜 신체적 재활치료에 도움 주는 프로그램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가 신체적 장애로 사기가 저하된 장애인들의 우울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장애인과 보호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치료 레크리에이션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상반기(5~6월) 원예치료 5회, 하반기(10~11)에 생활 소품을 만드는 공예치료 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치료 레크리에이션은 오늘(12일)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원예활동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원예·공예 활동으로 소근육을 훈련해 인지기능과 잔존기능을 향상시켜 신체적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재활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원예치료 참가자들이 식물을 다루고 돌보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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