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1일 이석회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문예회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에 따른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정보통신기술과 다양한 과학기술의 융합에 기반을 둔 차세대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심진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경제연구그룹장을 강사로 초빙해 “제4차 산업혁명의 본질, 미래, 선도전략”이라는 주제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 AI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서비스, 아두이노, 웨어러블 등 많은 용어가 쏟아지고 있다”며 “우리 직원들도 관심을 갖고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은 이날 교육을 계기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 지방행정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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