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전북도는 친환경부품소재 전문인력 양성 3개 과정을 개설해 도내 미취업자 취업지원과 기업인력 공급을 위한 교육·훈련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올해 ECO융합섬유연구원(익산), 자동차융합기술원(군산),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전주)과 함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정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이들 교육・훈련기관은 지난달부터 교육생모집 홍보를 시작으로 70명의 교육생을 선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자동차 내장재가공 전문인력을,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뿌리분야 금형과 생산기술 전문 인력을,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에너지신산업(ESS) 과정을 운영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교육은 직업능력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6개월 간 진행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침체기에 청년층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교육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기업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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