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도하=AFP) FIFA는 카타르 항공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을 포함한 주요 경기의 공식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열리기도 한다.
카타르 항공과 FIFA 두 단체 모두 발표한 이번 성명은 FIFA의 연례 회의보다 며칠 앞서 발표되었다. 한편 수 주전 FIFA는 부정부패 스캔들 이후 3 억 36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FIFA 사무 총장 파마 사모라 (Fatma Samoura)는 "카타르 항공은 걸프 지역 최초의 월드컵 준비에 있어 FIFA의 이상적인 파트너이다"고 전했다.
카타르 항공의 아크바 알베이커 (Akbar Al-Baker) 역시 FIFA가 항공사의 "자연스러운 파트너"라고 말했다.
카타르 항공은 FIFA 의 비판자들을 달래기는 어렵겠지만 협상 조건에 따라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 컵, 클럽 월드컵, 여자 월드컵을 후원할 예정이다.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뿐만 아니라 2021클럽 월드컵 개최를 위해 FIFA와 협의 중이다.
전 FIFA 회장 인 세프 블래터 (Sepp Blatter)와 다른 축구 관료 수십 명이 연류된 부패 스캔들 이후 FIFA측은 새로운 스폰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2014년 월드컵 이후 소니와 에미레이트 항공이 스폰서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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