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한나라당은 17일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에 대해 백지화를 밝히자 안도감을 보였다.
이에 한나라당 지도부들은 이 대통령의 결단으로 내곡동 사전 논란의 종지부를 찍게 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날 김기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당의 요청을 전면적으로 수용한 것은 민심을 바로 보고 있다는 증거로 보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측 안형환 대변인도 국회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국민이 우려했던 부분이 정리돼 다행"이라며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에 감사하며, 야당도 이 문제가 정리된 만큼 정치공세를 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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