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달 29일과 30일 청양읍, 비봉면의 무농약 구기자 및 GAP인증 구기자 재배지에서 도시민과 함께하는 구기자 순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재)청양군부자농촌지원센터(이하 부자농촌지원센터)와 인터파크 공동 주관 ‘청양 구기자 가족 만들기 운동’의 일환 팸투어 사업으로 도시민 240여명과 체험 전문 파워 블로거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양 구기자 순 따기 체험 및 깨끗한 재배농장 둘러보기 ▲부자농촌지원센터의 GAP, HACCP, GMP 등 전문제조시설 견학 ▲구기자 효능 동영상 관람 ▲장곡사, 출렁다리 등 청양의 주요 명소 관광 등 청양 구기자의 깨끗하고 위생적인 재배, 가공, 유통 시스템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 체험을 넘어 파워 블로거 취재 및 홍보를 통한 순 체험 프로그램 대국민 홍보로 구기자가 열매뿐만 아니라 구기자 순 역시 우수 농산물임을 알리고 구기자 순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동시에 인터파크 메인페이지에 청양 구기자의 효능 및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노출, 홍보함으로써 농가 수익증대, 구기자 홍보, 가공제품 소개 등 1석 3조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도시민은 “청양 구기자가 이렇게 깨끗하고 철저한 관리 속에서 재배되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청양 구기자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다”고 호응을 보였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조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