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률복 기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기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현실이 씁쓸하다. 구직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취업 무기력증’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9명 이상이 취업 무기력증을 느꼈다고 답했다. 또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물가고로 인해 가계의 경제고통지수가 최근 5년 내 최악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난으로 구직 의욕을 잃는 사람들이 많은데, 불황 속 돌파구로 화물지입차 일자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화물 지입차는 개인이 차량을 구매 해 법인운수회사의 넘버를 달고 물류운송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일자리와 달리 개인의 노력 여부와 배차시스템에 따라 매출과 업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화물지입 계약 시 조항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지입차는 운전면허증과 화물운송자격증만 있다면 연령이나 학력에 제한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만큼 제대로 된 지입회사를 선택하지 않으면 지입사기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이기도 하다.
더원운수 최영민 팀장은 “불황 속 화물차지입 지입차량 희망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인증되지 않은 화물차지입 종합운수회사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더원운수는 직영 배차팀을 갖춘 정식 법인 등록 된 기업으로 화물 지입일자리를 확대해 예비 화물차지입 지입차주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지입차주가 현직 지입차주의 차에 동승해 일의 강도와 운행시간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선탑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체력적으로 소모가 큰 화물지입차 일자리가 나에게 잘 맞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원운수는 맞춤식 공차거리 없는 배차를 유지하고 꾸준한 대기업 물류 운송 배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지입차정보는 더원운수 홈페이지와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률복 기자 startofdre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