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27일 안동맘스와 범죄예방 및 치안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맘스는 안동 등 경북북부 지역 거주 기혼 여성들이 가입하여 육아 등 생활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네이버) 카페로
약 8000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어 지역 내 입소문의 근원지 역할의 하는 등 상당한 파급력을 갖고 있는 우리 지역의 온라인 카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렬 서장과 안동맘스 대표 박미진 등 7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안동경찰서와 안동맘스는 지역 내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경찰의 치안활동사항을 홍보하여 안전한 안동만들기에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시키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상렬 서장은 “효율적인 치안활동 전개를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안동맘스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많은 회원을 갖고 있는 안동맘스가 경찰과 지역주민間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안 정보를 전파시키는 부분에 있어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며 “안동 시민들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박미진 안동맘스 대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 노력하는 서장님 이하 모든 경찰관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안동경찰과 함께 안전한 안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