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내달 7일까지 봄꽃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일억 송이 봄꽃을 비롯해서 거리공연, 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플라워 퍼레이드쇼를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등 1일 3회에 걸쳐 선보인다.
또 축제기간 동안 마칭밴드 공연, 저글링, 마임공연, 삐에로 공연, 트릭마임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을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게 선사한다.
관광객이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하면 국가정원 곳곳의 봄꽃을 즐길 수 있고 전 세계 35종의 유채꽃, 수선화, 철쭉 등 여러 가지 봄꽃을 만날 수 있다. 또 각 나라별 다채로운 정원 문화도 만나 볼 수 있다.
봄꽃 축제를 즐기기 위해 연인, 봄소풍, 가족나들이 등 관광객들에게 거리 공연 외에 다양한 국가정원 코스를 통해 한껏 봄을 느낄 수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지난 16일 기준 관람객 100만명이 돌파 했으며, 현재 하루 평균 2만명 이상이 발걸음을 하는 등 꽃향기를 찾아 나선 관광객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 관계자는 “봄꽃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다양한 봄꽃을 즐길 수 있다”며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여름, 가을 등 계절별 다양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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