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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선거 관리에 만전…불법·부정행위 엄정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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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선거 관리에 만전…불법·부정행위 엄정 대처”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4.2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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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무총리실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제 19대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오늘(27일) “행정자치부·법무부 등 관계부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불법·부정행위에 엄정히 대처해야 한다”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SNS 등을 이용한 흑색선전이 증가하는 등 선거운동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표 안내와 홍보 등 선거사무를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또한 “오늘은 세월호 수색이 시작된 지 10일째 되는 날”이라며,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기다리는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안전에 유의하면서 미수습자 수색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수습자 발견 시 신원확인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함에 있어 가족의 입장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잘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다만 이날 회의에서 정국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한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 배치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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