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36 (금)
[인터뷰] 김현수 원장, “힙업성형 시 의료진과 장비 점검이 중요”
상태바
[인터뷰] 김현수 원장, “힙업성형 시 의료진과 장비 점검이 중요”
  • 김재국 기자
  • 승인 2017.04.27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재국 기자] 여름이 한층 다가온 요즘, 슬림한 몸매보다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트렌드를 반영하듯 건강미 넘치는 애플힙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엉덩이의 볼륨이 없이 밋밋하거나 힙 주위의 살을 빼기가 어려워 애플힙을 완성하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자가 지방을 이용한 힙업성형으로 건강미 넘치는 애플힙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애플힙을 위한 힙업수술 전 고려할 점에 대해 강남 리연케이성형외과 김현수 원장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편집자 주]

Q. 엉덩이지방이식의 장점은 무엇인가?

A. 엉덩이의 불륨만 키우는 게 아닌 지방흡입을 통해 뒤태를 다듬고 지방 이식을 통해 자연스러운 모양의 애플힙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자가 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물감이 없고 여성들의 고민이 허벅지나 옆구리(러브핸들) 등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Q, 엉덩이지방이식으로 진행하는 힙업성형의 만족도가 어떠한가?

A.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측면 살을 제거하기 때문에 운동으로 빠지기 힘든 군살을 제거해주고, 엉덩이가 두드러져 볼륨을 높여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한번 수술로 서양인처럼 큰 엉덩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다.

Q. 힙업수술 전 고려할 점이 있다면?

A. 먼저 지방을 이식하는 수술방법이기 때문에 이식된 지방이 얼마나 살아있느냐 즉 지방의 생착률이 중요하다. 또한,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디자인이 되어야 한다. 생착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하베스트젯2, 베이저2, 스마트리포TPX 등을 갖추고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뿐만 아니라 허리라인과 허벅지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힙업성형 경험을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체형성형전문과정인 ABS institute 자격 획득, 체형조각술 등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을 찾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Q 엉덩이지방이식 시 생착률을 강조했는데, 높일 방법이 있나?

A. 병원마다 생착률을 높이는 노하우는 각기 다를 것이다. 학회발표나 경험을 비취자면 냉동지방보다는 생지방 사용, 무조건 많은 지방을 넣기보다는 적절한 양의 고르게 주입할 수 있는 노하우가 중요하다. 또한, 지방 생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PRP(자가혈청)이나 줄기세포를 함께 첨가하면 더 좋은 힙업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만약 피부탄력이 떨어진 경우라면 지방흡입 후 늘어짐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분들은 베이저2나 스마트리포TPX 등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기를 이용한 지방흡입을 하는 것이 좋다.

Q 마지막으로 힙업성형에 대해 당부할 말이 있다면?

A. 힙업성형의 대부분이 보형물을 이용하는 수술일 것이다. 왜냐하면, 엉덩이지방이식은 최근에서나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라이브 시연이나 부원장으로 있으면서 잠깐 배운 것을 비슷하게 따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ABS Institute 등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하였는지, 엉덩이지방이식에 많은 경험을 가진 의료진인지, 제대로 된 장비를 사용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김재국 기자 esder882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