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과학과 관광을 결합한 과학체험프로그램, ‘과학마을 유성나들이’를 운영한다.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인 내달(5월) 13일과 14일 양일 간 총 4회에 걸쳐 회당 40명이 참가하게 될 이 프로그램은 과학을 매개로 과학․관광도시 유성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으로, 온가족이 함께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동안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을 방문해 과학탐방 체험을 하게 된다.

유성구 대표 과학브랜드인 ‘꿈나무 과학멘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2011년부터 대덕연구단지와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이 ‘과학마을 유성나들이’를 통해 축제 기간 유성을 방문한 전국 가족들에게 유성의 매력을 알리고, 유성을 넘어 전국단위 과학교육브랜드 사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축제 기간 동안 마련된 과학탐방 부스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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