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흡연예방 인형극’ 실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홍성군이 어린이 및 청소년 흡연 억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아동 흡연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군 보건소는 지역내 17개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늘(26일) 내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인형극은 관내 생태학교 꿈 인형극단과 연계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라는 흡연예방 인형극으로 어린이에게 흡연의 유해성 및 담배연기로부터 대처하는 방법, 금연의 필요성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도록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인형극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흡연예방 조기교육은 물론 가정 내 금연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홍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림으로써 금연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가족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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