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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취약계층 맞춤형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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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취약계층 맞춤형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 추진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7.04.2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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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예산 확보에 만전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 사진=창원시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는 미세먼지에 민감한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맞춤형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 비산먼지, 수송, 시민건강보호 등 4대 분야 11개 과제의 ‘미세먼지 특별대책’ 발표 이후 환경민감계층에 대한 건강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보여진다.

취약계층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취약계층 건강피해 지원 확대, 미세먼지 이동오염원 관리 강화, 대기질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우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배출시설 특별점검 기동반 운영,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친환경 자동차 보급, 도로 노면 청소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6억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처음 시행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3월에 조기 완료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했고, 내년 추진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8억 원과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차량 구입비 7억2000만원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비 요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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