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17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개선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경제적 이유로 노후·불량한 가스시설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서민층 가구에 무료로 가스시설을 교체해 준다.
사업은 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2년에 시작돼 올해는 총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읍·면을 통해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서민층 207가구를 대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2020년 12월까지 모든 LPG 사용시설의 금속배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군에서는 LP가스 판매업체와 읍·면을 통해 대상자 현장 발굴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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