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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유토빌건설, “삼부토건 인수전 광채그룹과 반드시 인수전 완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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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유토빌건설, “삼부토건 인수전 광채그룹과 반드시 인수전 완수할 것”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7.04.25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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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문제로 철회될지 모른다는 루머에 투자계약서 추가 공개 의지 강력 피력
신일유토빌건설과 광채그룹 투자계약서.<사진=신일유토빌건설>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신일유토빌건설이 사드배치 문제로 인하여 광채그룹의 투자가 철회될지 모른다는 항간의 루어와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철회는 절대 없으며 광채그룹과 삼부토건 인수전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최근 광채그룹과의 투자계약서를 추가로 공개했다.

광채그룹은 중국 공산당이 창건한 중국 국영 투자 금융회사로 계열사가 400여개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광채그룹의 이사회 의장은 런지에 회장으로 최종 국제투자를 모두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채그룹과 런지에 회장은 중국 사드문제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며, 신일유토빌건설 홍건표회장과의 오랜 친분도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유토빌건설이 공개한 광채그룹과의 투자&수출계약서를 보면 계약날짜가 2017년 2월 18일자로 되어 있는데 당시는 한창 사드배치 및 보복문제로 한중 양국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홍건표 회장과 계약을 체결한 것. 이에 지금에 와서 사드배치문제로 투자 계약이 철회될 수 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창 사드문제로 한중관계가 경색될때에도 런지에 회장은 남다른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수시로 한국을 방문해 신일유토빌건설 홍건표 회장과 한국 사업과 리비아 재건사업을 논의하고 협의, 준비했으며 그 결실물이 리비아 발주확약서와 금번 삼부토건 인수 출사표였다는 것이다.

신일유토빌건설은 일부 채권단 참여와 국내 재무적 투자자도 참여하기로 한 상태로 드림팀이 구성중인데 일부 언론을 통해 광채그룹 투자가 철회될 수 있다는 기사가 나가게 돼 이를 적극 해명하는 한편 불안해하는 주주들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투자계약서를 다시한번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홍건표 회장은 ”신일유토빌건설은 신설법인 소규모기업으로 현재 광채그룹과 함께 커가고 있는 회사로 꿈을 현실로 만들자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금번 삼부토건 인수전에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삼부토건을 인수만 한다고 끝이 아니다“면서 ”인수후 회사를 어떻게 살릴것인지가 중요하고 주주들과 채권자들을 어떻게 만족시키고 회사를 키울것인지도 중요할 것이며, 신일광채그룹 컨소시엄은 리비이 30억불 공사와 한국내 호텔, 카지노, 아파트건설사업, 중국시장 진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중동 아시아에서 광채그룹과 손잡고 글로벌건설의 꿈을 달성할 준비가 이미 마쳐진 상태“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 회장은 또 삼부토건 인수전에 뜨거운 관심은 환영하지만 근거없는 루머에는 앞으로도 적극 대응하며 인수전에 임해 반드시 금번 인수전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하기도 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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