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중국 후난성 닝상시 공무원을 초청해, 6개월간 행정연수를 진행한다.
거창군은 지방의 국제화 시대를 맞아 중국 닝상시와 체결한 공무원 상호파견 합의서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 상호파견은 지난해 양 도시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를 이번이 두 번째 근무다.
올해 연수에 참여하는 중국 닝상시 공무원 유연홍 씨는 10월 11일까지 거창의 행정, 문화,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의 우수 시책들을 연수하고 더불어 닝상시와 국제교류업무 지원도 수행한다.
거창군은 두 도시가 글로벌 파트너로서 신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도시가 공동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 거창군은 오는 7월부터 군 공무원 1명을 중국 닝상시로 파견해, 6개월 동안 교환근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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