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학업과 봉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한다”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윤희 명예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월 명예퇴직으로 강단을 떠난 이 교수는 이번 기부에 대해 “그동안 대학에서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학업과 봉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발전기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이러한 이윤희 명예교수의 고귀한 뜻을 기려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기부금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윤희 명예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대학교에는 지난 1989년에 부임했으며, 한국사회학회 부회장, 인천발전연구원 이사,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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