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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1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문전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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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1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문전 수거
  • 이희남 기자
  • 승인 2011.10.1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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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지역 단독주택 및 소형 음식점 대상으로 실시-

[KNS뉴스통신=이희남 기자] 충주시는 11월부터 시내지역 단독주택 및 소형음식점(달천, 목행용탄동 제외)에 대해 음식물 쓰레기의 문전 수거를 실시한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용산동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류쓰레기의 문전 수거를 시범 실시한 결과 지역이 한결 깨끗해졌다는 주민들의 평가와 배출량에 따라 부과되는 종량제 실시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및 감량화 등의 큰 효과가 기대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 오던 기존 중간수거용기 설치방식은 악취 발생으로 끊임없이 민원이 발생해왔으며, 주택소유주들이 주택 주변에 수거용기의 설치를 거부해 주민들간 갈등이 심화되는 등의 문제가 잇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전수거’ 방식을 도입했다.

음식물류쓰레기의 문전 수거방식은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감량의무사업장 제외) 등에 규격에 맞는 용기를 지급하며, 가정이나 음식점에서는 각각 사용하는 음식물 전용용기에 맞는 음식물류페기물 납부필증인 '칩'을 구입해 배출할 때마다 전용용기 뚜껑 위에 끼워 집 앞에 배출하면 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용기종량제의 확대시행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희남 기자 knsnews.t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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