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구본무 LG회장 등 LG그룹 관계자, 스티븐 거스키 GM 수석부회장 등 관련업계 대표,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지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에 준공한 LG화학 오창공장은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로는 세계최대규모(연간 10만대, GM볼트 기준)의 생산능력을 보유, 2015년 580만대로 예상되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장을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의 관계자는 “정부는 그동안 새로운 60년의 국가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하고 매년 GDP의 2%를 녹색부문에 투입, 이를 통해 녹색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해 왔으며, 이번에 그 대표적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그린카산업 발전전략에 따라 2015년 전기자동차 생산 140만대, 수출 100만대 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하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도 2015년까지 총 1.4조원의 민관합동 R&D 투자를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의 40% 이상(세계1위)을 차지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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