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삼학도 남항 인근서 방제작업 적극 시행
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지사장 김영인)는 지난 4월 12일~15일 4일에 걸쳐 남항부두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예인선 침수사고에 적극 대응했다.
이번 사고는 목포 남항부두 인근해상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장기 계류되어 있던 예인선이 침수되면서 기름이 유출된 사고로, 4월 11일 밤 11시 50분경 전남 목포시 삼학도 남항부두와 하수종말처리장 사이 해상에서 목포선적 239톤 예인선이 침몰된 사고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는 심야시간임에도 사고 접수 즉시 방제선박을 출동시켜 침몰선 주위 오일펜스 이중 설치, 유회수기 및 흡착재 이용 오염원 제거 등 방제작업에 임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시 항상 신속한 방제를 위한 방제대응태세를 갖춰 각종 해양오염사고에 적극 대응하여,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민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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