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비율컴퍼니 "건강 종합기업으로 성장하겠다"...'바디코치' 본사 김민태 대표
상태바
[인터뷰] 비율컴퍼니 "건강 종합기업으로 성장하겠다"...'바디코치' 본사 김민태 대표
  • 박경희 기자
  • 승인 2017.04.17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경희 기자] 헬스클럽, 필라테스 등 각종 건강관련 센터가 보편화됐다. 하지만 건강관련 시설이 증가한 만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올바른 건강센터를 찾기가 쉬운 건 아니다. 이른바 낚시성 패키지 혹은 부실한 지도로 피해를 보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올바른 운동효과를 절실하게 원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뚜렷한 해결방안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여성전용 PT센터 ‘바디코치’

‘비율컴퍼니-바디코치’ 본사 대표로 1호점인 화성 동탄점과 6호점인 용인 서천점, 중국 정저우시 1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태 대표는 “바디코치는 관리와 경영방식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해 고객에게 확실한 운동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디코치는 여성전용 PT센터로 운영되며, 현재 센터의 정형화된 매뉴얼이 PT업계 최초로 ISO9001 인증을 받은 상태다.

김 대표는 “업체가 물건을 제작할 때 일정한 매뉴얼대로 제작하고 이것이 유통되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품질 서비스로 인정받는 것이 ISO9001 인증입니다. 바디코치는 일간, 주간, 월간보고 등으로 고객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인정받은 관리프로그램이 적용되는 PT센터"라고 소개했다.

센터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하체 중심 기구, 여성들에게 필요한 운동프로그램, 여성들을 위한 인테리어로 모든 것이 구성돼 있다. 다른 고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단독 1:1 VIP룸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회원들에게 티셔츠, 단백질 쉐이크 등 운동을 도와주는 보조제품들을 제공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바디코치의 장점 중 하나다.

비율컴퍼니는 중국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왼쪽 김민태 대표)

뿐만 아니라 트레이너는 일부 센터에 비해 많은 5~8명이 대기 중이다. 이들은 여성들을 지도하기 때문에 섬세한 티칭을 전문으로 한다.

“저희는 센터 특성상 코치를 채용할 때, 단순히 티칭 능력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으로서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교육도 서비스 매뉴얼을 토대로 4주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체계적 프로그램을 개설한 김 대표는 “비율컴퍼니 내에선 바디코치만 운영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Viyul 스포츠 의류브랜드와 합리적 유통과정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보조식품을 제공하는 Viyul 비율쉐이크 단백질 건강보조식품 사업도 진행 중이다.

“비율컴퍼니는 건강 종합기업으로 운동을 통해 몸의 비율을 좋게 하고, 건강보조식품으로 인한 흡수에너지로 체내 비율을 유지하며, 옷맵시를 살려 신체 비율이 좋아보이도록 하는 종합적인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비율컴퍼니는 이러한 건강관련 사업 중 올 하반기 중국 하난성 정주시 대형 주상복합센터 매장 내에 Viyul 스포츠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점유에 나선다.

김민태 대표는 각종 후원금 전달 및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비율컴퍼니 운영을 토대로 봉사활동과 수익의 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PT센터 바디코치의 오픈 전부터 동탄의 여성봉사 단체인 힐링미세스의 단체장 역할을 맡고 있으며, 바디코치 수익의 일부(3%)를 자금으로 지역의 불우한 이웃, 난치병 환우들을 돕고 있다.

“저 역시 유년시절을 매우 힘겹게 보냈습니다. 국가의 지원이 없으면 살아가기 힘들었던 제가, 같은 이유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지만 이러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비율컴퍼니는 유능한 청년 인재 1000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청년취업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금수저, 흙수저 이야기가 나돌고 있는 요즘의 경제상황 속에서 청년들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신 역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국가와 주변의 도움으로 인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받은 것을 돌려주고 싶다는 김민태 대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뻗어나갈 비율컴퍼니가 어려운 이들의 조력자가 되어줄 거대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박경희 기자 ssjas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